과학기술사회학 관점에서 바라본 왕립우주군 : 오네아미스의 날개
- 최초 등록일
- 2010.01.27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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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기술사회학(STS)수업시간에 제출하여 A+를 받은 레포트 입니다. 왕립우주군 : 오네아미스의 날개’을 감상하고 (우주개발관련) 과학기술사회학의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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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STS의 관점에서 바라본 ‘왕립우주군 : 오네아미스의 날개’
20세기 후반 미국과 소련은 과학적 도전이라는 미명하게 경쟁적으로 우주개발을 시도했다. 세계의 언론들도 앞다투어가며 미국과 소련의 우주개발경쟁을 보도해왔다.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의 발사를 시작으로 아폴로호의 달 착륙 순간까지 과학기술은 여러 차례 그 위대함을 증명하였다. 과학기술이라면 인류가 지난 모든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하지만 숨겨진 이면에는 제2차 세계대전이 남긴 미․소 냉전의 아픔, 점차 순수성이 파괴되고 거대과학으로 나가고 있었던 과학기술, 기술의 오용과 같은 문제점들이 숨겨져 있었다.
‘왕립우주군(1987)’이라는 가이낙스사의 SF애니메이션 또한 이와 같은 인류의 우주 개발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스로츠쿠’라는 가상의 인물은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였던 소련의 유리 가가린을 그대로 투영해 놓은 인물이었다. 다수의 우주비행사가 고뇌를 했던 것처럼 그 또한 과학실험의 도전자로서의 ‘순수성’과 거대과학이 낳을 수밖에 없는 ‘정치성’의 양극단을 오가며, 여러 차례 혼란을 겪는 인물로 그려진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몸을 담고 있는 ‘왕립우주군’이라는 우주개발부서도 마찬가지였다. 많은 과학이 그랬던 것처럼 첫 시작은 과학적인 도전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었다. 실패 가능성에 대한 주위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순수한 도전 자체의 숭고함을 강조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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