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의 자기지각이론과 귀인이론
- 최초 등록일
- 2010.01.25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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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Bem의 `자기지각이론`과 관련된 예시를 한 가지 제시하고 이를 귀인이론에 입각해서 설명하시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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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흔히 자신의 태도가 행동을 규정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기 때문에(태도) 그 사람과 데이트를 하지 않는 것이고(행동), 그 사람에게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태도) 먼저 전화를 걸게 된 것이다(행동)처럼 우리는 태도에 근거해 행동을 추측,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자신의 태도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행동을 통해 태도 추론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는데, BEM은 이런 경향을 자기지각이론으로 설명하고 있다.
자기지각이론은 인간이 해소하려는 부정적 동기 상태, 즉 부조화에 놓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지적 부조화와는 다른 맥락이다. 대신 타인이 자신의 행동을 통해 태도를 추론하는 방식과 같이 어떤 행동에 대한 귀인을 ‘태도’에 둠으로써 역으로 태도를 확인한다는 점에서 그 특징이 있다. 실험에서 1달러를 받은 사람들은 ‘내가 재미있다고 말한 것은 그 실험이 정말 재밌었기 때문이야’라고 행동을 태도의 귀인으로 삼는 것을 자기지각이론이라고 한다.
다음 예시로 자기지각이론을 설명할 수 있다.
비가 오던 어느 날, 남자A는 길에서 마주친 여자B에게 한눈에 반했다. 우산을 가지고 있었지만 여자B에게 말을 걸기 위해 우산을 숨기고 다다가 인사를 건넸다. “날씨가 정말 짓궂네요. 우산을 깜빡했는데, 혹시 저 정문까지만 씌워주실 수 있나요?” 여자B는 반쯤 비에 젖은 듯한 남자의 차림새에 흔쾌히 승낙했고, 정문이 아닌 신촌역까지 데려다 주게 됐다. 그리고 헤어질 때 쯤 연락처를 물어보는 남자에게 별 생각 없이 전화번호를 알려주게 된다.
그날부터 남자A는 여자B에게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자주 연락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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