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칼-일본문화의독특성에대한-팀제
- 최초 등록일
- 2010.01.1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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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화와칼-일본문화의독특성에대한-팀제출
목차
들어가며
문제 제기; 전쟁의 보편성과 일본인의 특수성
전쟁의 보편성; 전쟁 발발 원인의 대표 이론
전쟁 도발의 명분과 신리에 있어서의 보편성
자국민 선동을 위한 전쟁 이데올로기에 있어서의 보편성
마무리 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은 이전의 적과는 너무나도 다른 낯선 적을 만나게 된다. 미국은 자신들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모순된 행동을 난발하는 그 적 -일본-에 대해 거의 전무한 이해를 갖고 있었으며, 이는 ‘대일 전쟁 과정에서 발발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에 대한 미국 나름의 답을 마련하는데 있어 하나의 장애물로 작용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知彼知己 百戰百勝” 이야말로 미국이 Ruth Benedict에게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연구할 것을 위촉하게 된 가장 큰 정치적 배경이라 할 수 있다.
1944년 6월, 미국 정부는 Ruth Benedict에게 일본인에 대한 연구를 위촉한다. 그에 따라 작가는 일본인의 문화와 행동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삼고, 일본인에 대한 문화 인류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나는 그들이 전쟁을 수행하는 방식을 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 문제로 바라보아야 했다. 일본인은 평시와 마찬가지로 전시에도 그들답게 행동했다. ” 라는 그녀의 선언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전쟁이라는 특수한 정치 상황 속에서 보여지는 일본인의 개별적이고 고립된 행동 양식 역시 궁극적으로는 일본 문화의 틀이라는 거시적이고 체계적인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일본인의 특수한 사고•행동 양식의 틀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Ruth Benedict가『국화와 칼』이라는 저서에서 다루고 있는 일본 문화의 핵심적 틀은 계층제도와 그리고 온(恩)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중세 이후 확립된 쇼군-다이묘-무사-농민-상인-천민에 이르는 엄격한 사회 계층제도 속에서, 일본인 스스로 ‘각자 알맞은 위치를 찾고 그 위치에 맞는 행동을 행하는 것’을 하나의 안정된 질서로 받아들였으며, 더 나아가 계층 질서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한다. 즉 계층제도에 대한 일본인의 자발적인 신뢰야말로 인간 상호관계 및 인간과 국가의 관계에 대해 일본인이 갖고 있는 관념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