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좌씨전에 대한 의견
- 최초 등록일
- 2010.01.10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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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춘추좌씨전을 읽고 그에 대한 의견을 1000자 글쓰기로 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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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형제, 자매 중에서 한쪽이 부모님에게 더 사랑받는다면 나머지 아이는 애정결핍으로 인해서 잘못된 방향으로 자라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른 형제, 자매에 대한 질투심으로 인해 그들에게 해를 입히고 싫어하게 된다.
춘추좌씨전에서는 무강이 난산을 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들 장공을 미워한다. 어미가 자식을 사랑하는 이유는 자신이 배 아파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참 아이러니하다. 이렇게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장공과 반대로 둘째인 공숙단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자랐다. 이렇게 차별을 받으며 자랐기 때문일까, 어머니가 편애했던 동생 공숙단의 배반 때문일까? 장공은 황천에 가기 전에는 절대로 무강을 만나지 않겠다는 말을 뱉어버렸다. 그저 한 사람으로써가 아닌 한 나라의 임금으로써 자신이 하는 말에 얼마나 큰 무게가 실려 있을지 알면서도 그렇게 말해버린 것이다. 하지만 역시 핏줄이기때문인지, 왕으로써 바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였는지 장공은 그렇게 맹세를 해놓고 금방 후회를 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임금의 맹세와 자식으로써의 마음 때문에 고민을 하던 장공에게 영고숙이 나타나 땅을 파서 나오는 황색 물에서 만나면 말 그대로 황천에서 만나는 것이니 괜찮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고 장공은 그 말을 따른다
임금의 고민을 해결하면서도 맹세를 지킬 수 있는 재치 있는 답변인데 어떻게 문제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장공이 임금이기 때문에 효를 모범으로 보이기 위하여 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효를 행하기 위하여 자신이 한 맹세를 언어유희로 회피한 것이 어찌 정당한 것이 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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