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1.10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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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재필에 대하여 의견을 적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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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개화파 열전’ 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에는 근현대사를 둘러싼 수많은 논쟁의 단초가 되고 있는 개화기 인물들인 김옥균에서 김가진까지 그 시대 인물들을 분석하여 심도 있는 재조명을 하여 해법을 찾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시 그 시대 인물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과연 내가 그 시대 사람이 였다면 어떻게 행동했었을까? 또한 현재 시대에서 어떤 식으로 내가 행동해야 과거의 인물들의 실수를 똑같이 되풀이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까? 그 당시 인물들의 행동에서 현 시대에 맞게 살아가는 데 배울 점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 위해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이 책이 당시의 개화파 인물들을 주로 분석했기에 가장 적합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 중 특히 ‘서재필’ 이라는 분이 상당히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서재필은 누구나 알다시피 최초의 한글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하신 분입니다. 특히 서재필은 여러 개화사상가 중 유독 ‘독립’ 이라는 용어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그는 아관파천 직후 (1896) 4월에 <독립신문>을 창간한 데 이어 7월에 독립협회를 조직하고, 11월에 독립문을 건립했습니다. <독립신문>은 조선인이 만든 최초의 민간신문입니다. 한국 최초의 근대신문인 <한성순보>가 한문으로만 기사를 쓴 데 반해, <독립신문>은 순 한글로 작성해 대중신문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켰습니다. 이러한 점이 서재필의 가장 뛰어난 업적입니다.
우선, 서재필이 왜 독립신문을 창간하려 했는지 그 내막을 알아보았습니다. 서재필은 김옥균이 박영효와 함께 도일했다가 귀국한 직후인 1883년(고종 20) 3월 말 이후 어느 시점에 김옥균을 만나 도일 유학을 결심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서재필은 게이오의숙의 설립자인 후쿠자와 유키지가 파견한 우시바의 인솔 하에 도쿄에 도착했고, 서재필이 학생 대표 및 감독의 책임을 맡았습니다. 서재필은 게이오의숙에서 일본어를 배우며 후쿠자와가 발행하는 <지지신뽀> 를 탐독했습니다. <지지신뽀>는 일본의 식자층 내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그는 언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습니다
참고 자료
개화파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