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갤러리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0.01.03
- 최종 저작일
- 2006.04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건축물로서의 로댕갤러리를 감상하고 느낀점들을 서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로댕갤러리는 직육면체 콘크리트로 가득찬 서울 속에서 독창적이고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 건축물로서 존재한다. 동화처럼 표현하자면, "유리로 반짝이는 성"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빌딩숲으로 가득찬 서울의 도심 속에서 로댕갤러리는 활력소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내부 인테리어는 천장이 밝은 베이지색 액화 플라스터, 바닥은 라임스톤으로 마감되어 은은한 실내분위기를 자아냈다.
로댕전시장인 글래스파빌리온은 현대조각의 거장 오귀스트 로댕의 대표작 ‘지옥의 문’ 과 ‘깔레의 시민’을 전시하기 위한 독립적인 공간이라고 한다. 야외를 목적으로 한 작품이라서 그런지 건축면에서도 채광을 내부로 끌어들이고 동적인 모습이 적극적이어서 인상깊었다. 작품은 실내에 설치하였지만 야외용 작품이라는점을 감안했던지 천장의 자연광도, 전면이 유리창인것도 이런점을 배려한 듯 싶었다.
깔레의 시민이 놓인곳은 작품쪽의 관람동선을 유도하면서 유리벽이 바깥쪽으로 크게 기울어진 동적공간이고 지옥의 문이 놓인곳은 유리벽이 거의 수직을 유지하는 정적공간으로 지어졌다. 삼성이 참 맘에 들었던 점 하나가 문화사업에 적극적이라는 점이었다.
참고 자료
로댕갤러리홈페이지 http://rodin.samsunglif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