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여행기의 사회와 유토피아와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12.3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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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휴이넘의 사회는 이상사회인가? 모어의 “유토피아”와 비교하여 생각해보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왜 이책의 4부를 읽지 못하게 했는지를 책을 읽고 나서 그 궁금증이 풀렸다. 인간을 동물이하로 본 관점, 정확히 하자면 휴이넘으로 표현된 거짓과 탐욕등 뭔가 불분명한 개념을 가지지않은 말과 야후로 펴현된 무질서하고 야만적인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4부의 내용은 충격이라면 충격일 수 있는 내용이었다. 걸리버는 이 휴이넘의 국가를 이상적인 사회로 인식한다. 그는 자신이 그곳에서 추방되지만 않았다면 영국에 있는 자신의 가족들을 다 팽겨치고 그 곳에서 영원히 그의 주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싶었다고 말한다. 그것은 그 자신자체를 부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걸리버가 이 곳을 이상사회로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거짓이 없다는것때문인 것 같다. 거짓이 없다는 것에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이성적이고 현명하며 완전에 가까운 존재로서 휴이넘을 보고있다.(거의 존경과 찬양의수준이다)
모어의 유토피아는 우선 시대적상황과 개인의 가치과 결합된 훌륭한 사회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나만의 사회인셈이다. 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에선 나는 만족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은 100% 만족할 수 없을것이다. 어쩌면 완전 반대의 이상을 가진 이도 있을 것이다. 물론 내가 만든 유토피아내에서도 불안요소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만든 유토피아이기에 이 불안요소는 과감히 삭제해버린다. 무시한다고 하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만약 유토피아에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면 그 것은 그 동시에 유토피아가 아닌것이 될것이다. 해결점이 있고 나아갈 방향이 명확하다면 그것은 유토피아가 아니다. 우리는 불가능하다는것을 알기때문에 하루의 낮잠과도 같은 달콤한 꿀로 유토피아를 가지고 있는 것 뿐이다.
참고 자료
걸리버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