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지드 사전꾼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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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꾼들]을 통해 본 앙드레 지드의 소설 경향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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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지드(Andre Gide, 1869~1951)는 신교도이며 파리 법과대학 교수인 아버지와 가톨릭교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소설가이다. 규칙적인 학교 교육을 싫어하여 중퇴하고, 19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여 1891년 첫 작품인 《앙드레 왈테르의 수기》를 발표하였다. 이후 그가 유일한 소설이라 부른 <<사전꾼들>>이 발표되고, 아프리카 여행에서 돌아와 《팔뤼드》, 《지상의 양식》, 《배덕자》 등을 발표했다. 주요 작품은 1909년에 발표한 《좁은 문》, 《이자벨》, 《교황청의 지하도》 등이 있으며, 제1차 세계대전 후에는 《전원 교향악》, 《보리 한 알이 죽지 않으면》 등이 있다. 1927년 발표한 《콩고 기행》은 비평가로서의 그를 높이 인정할 수 있는 작품이며, 소련을 여행한 후 쓴 《소련 기행》은 좌파 언론계의 공격을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여러 작품들 중에서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드가 ‘소설(roman)’이라 스스로 인정한 작품은 “사전꾼들” 단 하나이다. 이는 기존의 기존의 소설 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형식과 구성을 시도한 획기적인 작품이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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