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구곡가와 춘향전
- 최초 등록일
- 2009.12.2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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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고산구곡가>
ⅰ. 작품과 현대어 풀이
ⅱ. 작품 형성과정
ⅲ. 문학성
Ⅲ. <춘향전>
ⅰ. 작품 형성과정
ⅱ. 문학성
Ⅳ. 맺음말
※ 참고문헌 및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Ⅰ. 머리말
<고산구곡가>는 율곡 이이가 1578년(선조 11년) 그의 나이 43세 되던 해에 해주에서 은거하면서 지은 총 10수의 연시조이다. 해주 석담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며 그 곳 고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읊은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춘향전>은 대표적인 서민 소설로 양반 자제 이몽룡과 기생 월매의 딸 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정절을 보여 준다. 특히 이 작품은 판소리 사설이 문자로 정착된 것이기 때문에 판소리적 특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4․4조의 율문이 섞여 있는가 하면 삽입 가요가 들어있고, 해학성 또한 뛰어나다.
여기서는 작품 형성과정과 문학성을 중심으로 이 두 작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고산구곡가>
ⅰ. 작품과 현대어 풀이
작 품
高山九曲潭(고산구곡담)을 살이 몰으든이,
誅茅卜居(주모복거)니 벗님네 다 오신다.
어즙어, 武夷(무이)를 想像(상상)고 學朱子(학주자)를 리라.
<제1곡>
一曲(일곡)은 어디고 冠巖(관암)에 빗쵠다.
平蕪(평무)에 거든이 遠近(원근)이 글림이로다.
松間(송간)에 綠樽(녹준)을 녹코 벗 온 양 보노라
<제2곡>
현대어 풀이
고산의 아홉 굽이 도는 계곡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이 모르더니
풀을 베고 터를 잡아 집을 짓고 사니 벗님네 모두들 찾아오는구나.
아, 무이산에서 후학을 가르친 주자를 생각하고 주자를 배우리라.
첫 번째로 경치가 좋은 계곡은 어디인가? 관암에 해가 비친다.
잡초가 우거진 들판에 안개가 걷히니 원근의 경치가 그림같이 아름답구나.
소나무 사이에 술통을 놓고 벗이 찾아온 것처럼 바라보노라.
참고 자료
변종현, 『한국고전시가강독』, 경남대학교 출판부, 2004.
허정숙, 『"고산구곡가" 연구』,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00
설성경, 『춘향전의 형성과 계통』, 정음사, 1986
윤오영, 『춘향전의 문학적 가치에 대한 재검토』, 창작과 비평, 1973
장덕순, 『한국 문학사』, 동화문화사, 1999
http://www.hongkgb.x-y.net/gojon/sijo/%B0%ED%BB%EA%B1%B8%B0%EE%B0%A1-%C0%CC%C0%CC.htm
http://www.woorimal.net/hangul/gosijo/zo-kosangugokga.htm
http://myhome.naver.com/q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