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마빈 토케이어 < 줄거리 / 내용분석 , 느낀점 / 감상문, 인상깊은 구절 >
- 최초 등록일
- 2009.12.26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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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탈무드-마빈 토케이어 < 줄거리 / 내용분석 , 느낀점 / 감상문, 인상깊은 구절 >
목차
1. 느낀점 / 감상
2. 줄거리 / 내용 분석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1. 느낀점 / 감상
탈무드. 수백 년 동안 이어내려 온 유태인들의 지침서. 아주 오랫동안 탈무드의 존재를 알고 살았지만, 유태인들의 바이블과 같다는 묘사에 지레 겁을 먹었다. 알아들을 수 없는 번역에 두꺼운 두께를 자랑하며, 갖고 다니기 어려운 양장본... 분명히 어마어마한 책일 것이라는 생각에 찾아서 읽을 생각은 애초부터 하지 않았다. 기회가 생겨 ‘마빈 토케이어’ 의 탈무드를 접했을 때 놀라우리만치 얇은 두께에 놀랐고, 쉽고 간결하지만 강한 임팩트를 지닌 내용에 한 번 더 놀랐다. 문제집이며 잡지, 일간지 속에 들어있던 좋은 글귀들과 명언.. 얼마나 많이 읽었던가. 이런 글은 다 누가 쓰나 싶었는데 내가 오랜 시간 외면해온 ‘탈무드’ 였다니, 쓸데없는 오해를 품었던 과거의 내가 참 부끄럽다. 그래도 어마어마한 책일 거라는 예상은 얼추 맞아떨어졌다. 탈무드는 어마어마하기를 떠나 위대했다. 내용이 짧고 간결해 금방 읽혔지만 어느 책보다도 기억이 생생하다. 단문이 장문을 이기는 순간이다. 그리고 혹독한 수난을 겪으면서도 지금까지 유지되어오고 있는 유태인들의 명맥은 이 ‘탈무드’ 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한 민족을 엮어주는 덩굴같은 책. 그리고 이 유태민족이 부러워진다. 우리나라라고 저러한 생활 지침서가 없었겠는가. 세속오계를 비롯한 여러 인륜계율은 분명 지금도 존재하지만, 탈무드만한 파급력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자발적인 지혜를 길러주기보다는 지침을 믿고 따르라는 반 강제적인 성격이 강했다는 것도 인정해야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