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즐거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2.23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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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몰입의 즐거움 감상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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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왠지 섬짓한 느낌의 위의 시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 책이 알려주고자 하는 바를 알기 쉽게 지적한다. 바로 ‘바람직한 삶’을 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바람직한 삶’은 ‘몰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삶이다.
[몰입의 즐거움]은 서두에 ‘일상의 구조’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일상의 구조란 사람들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생산․유지․여가라는 세 가지 주요 기능에 정력을 쏟고 있다는 것이다. 그의 분석에 의하면 우리 일상의 구조와 경험의 내용은 허위다. 가령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다` 고 실토하지만 사실 그것은 허세이거나 삶의 내면적 모순을 제대로 간파하지 못한 결과이기 일쑤라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의지나 정신과 일체감에 이르지 못하는 일상적 삶에 대해선 아무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몰입이 필요하다.
몰입이라는 것은 인간의 의식적 활동의 일부이다. 의식에는 유연성이 있다. 만사가 인간 공통의 조건, 사회적․문화적 범주라든가 우연성에 의해 결정된다면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를 성찰한다는 것은 부질없는 노릇이다. 다행히도 인간에게는 의식을 통해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현실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운명의 굴레를 박차고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바로 이런 믿음을 가진 이들이다. 그러나 만약 이 사람이 불행하게도 죽음을 앞두고 운명을 바꾸었다면 이처럼 비참한 일이 있겠는가? 모든 생물에게는 죽음이라는 시간적 제약이 있다.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위와 같은 좀 더 빨리 더 나은 현실로의 변화를 바란다. 그것을 가능케 해주는 것이 바로 몰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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