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한국소설 작품론
- 최초 등록일
- 2002.04.22
- 최종 저작일
- 2002.04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이광수-소년의 비애◎
◎김동인-배따라기◎
◎이상-날개◎
◎김정한-사하촌◎
◎김승옥-무진기행◎
◎서정인-강◎
◎은희경-빈처◎
본문내용
①줄거리
문호는 열 여덟 살 된 청년이지만 순수하고 감정이 풍부해서 아직 소년이고 싶어하는 모범생이다. 문호는 사촌누이들과 모여서 얘기 나누기를 좋아해서 매주 토요일이면 문호네 집은 사촌누이들로 북적거린다. 그러나 사촌 형제인 문해는 문호와는 성격이 정 반대로 조용하고 냉정한 편이라 늘 어린애 같은 문호를 유치하다며 못마땅해한다. 문호는 사촌 여동생들 중에서 난수를 특별히 사랑하는데 어이없게도 그 사랑하는 난수가 얼굴도 모르는 바보 천치에게 시집을 가는 것이다. 아무리 양반 체면이 중요하다 해도 그렇지 처음엔 신랑이 바보인 줄 모르고 약혼을 했지만 그것을 알았을 땐 파혼을 하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런데도 난수의 아버지는 양반 체면에 혼인하기로 약속한 것을 깨뜨릴 수 없다며 자기의 딸을 바보 천치에게 그대로 시집을 보냈다. 문호는 이런 풍습에 염증을 느껴 동경으로 유학을 떠난다. 2년 후 동경에서 돌아온 문호는 이제 아기 아빠가 되어서 옛날의 순수하고 감성적인 소년 시절로 돌아갈 수 없음을 쓸쓸해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