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빈치코드에서의 건축적 코드 읽기
- 최초 등록일
- 2009.12.2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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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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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빈치코드를 직접 보고 줄거리를 요약한 뒤,
건축학도의 관점에서 영화를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비평한 글
목차
영화 “다빈치 코드” 에서의 건축적 코드 읽기
- 영화 소개
- 영화 줄거리 요약
- 영화에서 기호화 된, 건축물 분석
1. 암호의 시작과 끝, 루브르 박물관
2. 여기까지 와도 좋지만 그 이상은 넘어올 수 없다, 생쉴피스 성당
3. 성당기사단이 묻힌 곳, 하지만 미궁, 템플 성당
4. 아이작 뉴튼의 무덤, 웨스터민스터 사원
5. 성배는 로슬린 예배당 안에서 기다리고 있도다, 로슬린 예배당
- 감상평
본문내용
5. 성배는 로슬린 예배당 안에서 기다리고 있도다, 로슬린 예배당
크립텍스의 암호를 풀자, 그 안에서 또다르 암호가 적힌 두루마리가 발견된다. 두루마리에는, “ 성배는 로슬린 예배당 아래서 기다리고 있도다. 칼날, 잔이 그 입구를 지키며 대가들이 사랑하는 예술로 치장하고 누워있다. 별이 가득한 그 하늘 아래서 그녀는 마침내 안식을 취하노라.” 라고 씌여 있다. 말에 따라 랭턴과 소피는 로슬린 예배당으로 향한다. 로슬린은 성당기사단이 직접 세운 곳으로, 원래 로즈라인이라 불리었다. 로슬린에 들어가자, 칼날과 잔이 그 입구를 지킨다는 말을 상징하고, 남자와 여자의 이교도를 뜻하는 삼각형과 역삼각형이 겹쳐진 표시가 한 쪽 벽에 그려져있다. 그 곳에 자리잡은 문을 따라 걸어들어가자, 두루마리 속 글을 그대로 현실에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서 쉽게 성배를 찾는다. 하지만 그들은 그곳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된다. 랭턴이 찾은 신문조각에는 소피의 어렸을 적 가족사진과 놀라운 기사가 적혀있다. 바로 소피가 그들이 여태껏 찾아온 성배라는 것이다. 소피는 소니에르의 손녀가 아니라,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가 남긴 후손인 메로빙고 왕조의 마지막 후손이었다. 즉, 성배란 마리아의 자궁을 통한 후손을 상징하며 이는 소피라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다시 한 번 이야기하듯 이 영화는 실제로 존재하는 건축물이나 예술작품의 단서들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이 실존하는 단서들과 함께 다빈치 코드가 말하는 게 사실일 가능성이 있을까? 영화는 분명 매력적이고 의구심을 품을 만한 소재이나, 성경이나 그 어떤 역사적 자료에도 예수와 마리아의 결혼사실과 그들의 후손인 성배에 대한 사실을 입증할 만한 건 존재하지 않는다. 건축물은 Fact 이지만, 역사의 진실은 그 누구도 아직은 알 수 없다. 랭턴은 영화의 첫 부분 그의 강연회에서 이렇게 말한다. 개인적 문화적 역사를 통해 어떻게 우리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진실을 밝혀낼 지는 우리의 “사명” 이라고. 이러한 사명으로부터 건축물은 인류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