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산 대숭복사비, 십문화쟁론의 정치사상
- 최초 등록일
- 2009.12.20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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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산 대숭복사비, 십문화쟁론의 정치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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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산 대숭복사비는 다른 비와 달리 최치원이 왕명으로 신라 왕실 사찰이었던 대숭복사의 유래를 기록한 것인데, 인정과 효례, 유불의 상통성, 풍수설의 의식을 담고있는 것이다. 이에대한 구체적인 구절을 뽑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그러나 어질며 유순함으로 하였고 덕과 인으로 하셨기에 백성의 추대하는 바가 되었나니 우리를 버리고 어데로 가시겠습니까?...그러므로 능히 지극한 정성이 가만히 감응되며 좋은 희망이 잘 순응된지라 공경과 사대부가 수귀와 함께 합하게 되었고 동국을 빛내어 군림하셨습니다...』이는 인정을 나타내는 구절로 이해 될 수 있다. 어진 정치로서 백성에게 추대를 받으며 덕으로써 감화를 시키는 것은 전통적 유교방식이 정치사상에 스며든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임금님의 효심이 이룩되었도다』이는 효례로서 이 또한 유교적 정치사상을 나타낸 구절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효심은 비단 가족관계에서의 효를 넘어서 인정을 통한 백성과 임금의 관계로도 확대되어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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