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증상과 관련된 영화아이리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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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리스를 보고 치매 증상과 연관시켜서 한거에요 -
열심히 한거에요 ! 참고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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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우리학교가 누리사업을 통해 노인에 관련된 과목들을 배워오면서 이번에 본 아이리스라는 영화를 통해 지금까지 배운 여러 가지 노인의 특성과 치매에 대해서도 글이나 일상에서 보아오던 것과는 또 다르게 영화를 통해서 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던 것 같다.
영화의 주인공 아이리스 머독은 사랑과 선과의 관계, 절대 선에 대한 시와, 책 등을 쓰고 철학에 대한 논쟁을 즐기는 미모의 지성인으로 모든 생활방식이 매우 자유분방하고 의욕에 넘치는 지성인이다. 그녀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던 1950년대에, 영문학 강사인 존 베일리를 만난다. 자신감이 부족하고 어수룩한 조용한 성격의 존 베일리는 영문학 강사로, 자유분방한 아이리스를 감당하기 벅차서 많은 갈등을 하지만 결국 결혼을 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아이리스와 존은 모두 노년의 부부가 되고 여전히 아이리스는 열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고 있지만 어느 날 부터인가 아이리스는 글을 써나가기가 힘들게 되고, 단어들의 스펠이 기억나지 않는 등의 자신의 생활들이 하나 둘 씩 낯설게 느껴지게 된다. 자신이 출간한 책에 대해 인터뷰를 하던 중 진행자의 질문과는 전혀 다른 대답을 하고, 질문을 들었음에도 사고의 진행이 되지 않아 그냥 멍하니 땅만 보는 등의 혼란스러운 증세가 지속되자 아이리스와 존은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게 되고, 아이리스에게 알츠하이머 증세가 있음을 알게 된다. 특수 요양소 ‘베일 하우스’에 가는 것을 권유받았지만 아이리스와 존은 이를 거부한다. 아이리스는 자신의 정신세계가 무너져 감을 인지하고 두려움과 초조함에 떨게 되고, 존 역시 변해가는 아이리스를 부정하고 아이리스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헛된 믿음을 갖기도 하고, 서서히 좌절하기도 하는 등의 아이리스와의 투병 생활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때로는 젊은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아내의 자유분방한 삶이 떠오를 때면, 존은 어린 아기처럼 변해버린 늙은 아내에게 겉잡을 수 없는 질투를 느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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