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이해와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9.12.19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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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의 이해와 감상 A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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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0월 10일 금요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제2회 국제 민족음악 교류 음악회가 있었다. 나는 국악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 한다. 대중음악에 젖어 있고 국악을 접할 일이 자주 없었기 때문에 국악에 대해서 그다지 많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이 음악회를 다녀와서 국악이 얼마나 아름다운 음악인지 알게 되었다. 솔직히 연주되는 악기가 무엇인지 저 음악을 들으며 무엇을 느껴야하는지도 아직은 잘 모르지만 이런 공연을 자꾸 접하다보면 팜플렛이 없어도 음악을 이해할 수 있고 정말 우리악기, 우리소리를 사랑하게 되지 않을지 생각해본다. 우리는 피아노 소리를 듣고 그 악기가 피아노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가야금이나 거문고, 아쟁 등을 듣고 그 악기 이름을 맞추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 악기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부족했던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평소에 어떤 물건이나 지식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공부한 만큼 그것에 대해 더욱 더 잘 알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음악회는 평소에 국악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나에게 큰 자극이 되었고 마음의 공부가 되었다.
영산회상 중 상영산 1,2장을 시작으로 공연의 막이 열렸다. 막이 걷히고 중앙에 교수님이 앉아계셨다. 주변의 도포를 입고 연주하시는 분들 사이에 앉아계시는 교수님은 한 떨기 화사한 꽃처럼 느껴졌다. 교수님은 양금을 연주하셨는데 실제로 처음 보는 악기였지만 정말 맑고 영롱한 음색이었다. 대금, 가야금, 단소, 피리, 거문고, 장구 등과 함께 어우러져 연주된 이 곡은 느림과 여백의 미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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