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사랑이야기(강의 내용 / 교재 요약)

소개글

`역사 속 사랑이야기`라는 강의의 내용과 그에 따른 `역사 속 사랑이야기` 교재 내용을 요약하고 나의 생각을 적어넣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나인스 게이트>
2.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의 사랑
3. 아이스퀴로스의 사랑
4. 소포클레스의 사랑
제 5강. 에우리피데스의 사랑
제 6강. 악처 크산티페와 소크라테스의 사랑론
제 7강. 더 위대한 창녀
제 8강. 플라톤의 사랑
제 9강. 아리스토텔레스의 사랑
제 10강. 에피쿠로스의 사랑
제 11강. 스토아와 사랑
제 12강. 로마인의 사랑
제 13강. 클레오파트라의 사랑
제 14강. 옥타비아누스와 사랑
제 15강. 네로 황제와 여인들
제 16강. 정복자 아틸라와 배신녀 일디코
제 17강. 막달라 마리아의 사랑
제 18강. 사도 바울과 사랑
제 19강. 교부들의 금욕주의
제 20강. 聖 아우구스티누스의 사랑이야기
제 21강.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와 테오도라
제 22강. 모하메드와 카디자의 사랑
제 23강. 이슬람 세계의 사랑
제 24강. 힌두교와 사랑
제 25강. 샤자한의 사랑과 타지마할
제 26강. 사랑은 인간의 길을 열다.
제 27강. 봉건시대의 여성과 사랑
제 28강. 아벨라르와 엘로이즈의 사랑
제 29강. 단테와 베아트리체
제 30강.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동성애
제 31강. 알렉산더 6세의 사생아들
제 32강. 마르틴 루터의 인간사랑
제 33강. 헨리 8세와 저주받은 여인들
제 34강. 엘리자베스 여왕의 사랑과 정치
제 35강. 자유와 사랑
36. 사드후작과 사디즘
37. 루소와 마소히즘
38. 니체와 루 살로메의 사랑
39. 에필로그 - 사랑이란 무엇인가?

본문내용

제 1강. 서론 <나인스 게이트>

1. 역사란 무엇인가? 교재 p.15

<나인스 게이트>라는 영화는 남녀 주인공들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을 찾아 나서면서 시작된다. 여덟 개의 문은 찾으나 마지막 아홉 번째의 문을 찾지 못한다. 포기하고 돌아서서 두 사람이 섹스를 나누는 순간 아홉 번째 문을 발견한다는 내용이다.
이 아홉 번째 문은 다른 여덟 개의 문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즐거움, 즉 사랑의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랑의 문이다. 사랑의 문은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또한 환난의 문이기도 하다. 이는 결국 사랑의 문을 블랙홀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역사란 무엇인가?”라고 하는 화두에 대해 시대 별로 정치사, 사회경제사, 신문화사 등의 여러 주장이 펼쳐졌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근본은 인간의 욕구와 욕망, 외로움과 그리움이다. 즉 아홉 번째 문은 역사의 문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나는 삼국지나 수호지, 또 우리나라의 역사책을 통해 여자 때문에 자멸하는 지배자들을 많이 봐왔고, 또 위인들의 자녀들이 성공하는 모습도 많이 봐왔다. 그러나 이들이 사랑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신사임당의 아들인 이율곡이 과연 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을까? 아닐 것이다. 사랑은 인간의 희로애락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을 포함하는 위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는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이며 사람이 사는 이야기이다. 결국 역사는 사랑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제 2강.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의 사랑

1. 그리스의 비극 문학 교재 p.24

그리스 예술의 꽃은 흔히 생각하는 철학이나 민주주의가 아닌 문학과 연극이다. 특히 그리스의 비극 문학은 서양 문학 예술사의 원천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또한 그리스의 비극 문학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만큼 그리스의 비극이 인간사의 본질과 그 핵심을 포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원초적 본능에 따라 살아가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다만 인간이 문명을 이루면서 그 속에서 규율과 법제를 만들었고, 그 이후부터 동물과는 차별된 존재라는 인식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 후에도 원초적 본능과 야만적인 삶의 흔적을 나타냈고, 그 것이 결국 비극으로 나타났다. 역사적인 면에서 본다면, 비극은 전환기의 갈등의 표시인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인들은 이런 전환기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비극을 썼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역사 속 사랑이야기(이상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