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우주론에 관한 글
- 최초 등록일
- 2009.12.1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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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우주론 수업 내용을 짧게 요약한 리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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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연이란 용어는 ‘스스로 그러함’을 의미한다. 이것은 다른 것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존재를 다른 존재에 의존하지 않고 존재나 생성의 원인이 그 자체에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자연 그 차제를 스스로 기능하는 생명체로 간주하여 우주 현상을 생명의 흐름으로 파악한다. 즉,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누군가가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자연 스스로가 생성하고 소멸되고 다시 생성되는 순환을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주역에서는 “천지가 지닌 큰 덕은 만물을 생성하는 것이다(天地之大德曰生).”라고 하였고, “만물을 낳고 또 낳음을 역이라 한다(生生之謂易).”이라 하였다. 이 구절들은 생명을 건곤(乾坤)으로 대변되는 하늘과 땅의 작용의 소산으로 또 생명창생을 유기체적 작용으로 파악하여 끊임없는 생생(生生)의 작용을 역(易)이라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역(易)의 의미는 불변의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끊임없이 진화하며 변화하는 것을 나타낸다. 여기서 역은 끊임없는 생명의 지속 현상을 의미한다.
역전에서 생생의 주체가 되는 것이 천지(天地)와 건곤(乾坤)이다. 천지는 만물에 선행하는 존재이다. 천지는 다른 것에 의해 생성된 것이 아닌 애초부터 존재하는 것이다. 이 천지 안에 만물이 생성된다고 보기 때문에 천지를 생명창조의 주체로 인식한다. 주역에서 건곤은 음양(陰陽)의 대표적 상징으로 천(天)과 지(地)를 의미하므로 천지와 건곤은 사실상 같은 의미로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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