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리로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12.14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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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벽을 깨우리로다 독후감입니다. 다른 버전이에요.
자세히 작성 했으니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잘 활용하세요^^
A+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목차
Ⅰ.책 내용 들여다보기
「고뇌와 방황」
「그리스도 안에서」
「한 알의 밀알이 썩으면」
「빈민선교훈련」
「활빈교회」
「DDT작전」
「자활에의 길」
「송정동 판자촌 주민회」
판자촌 주민자활회」
본문내용
Ⅰ.책 내용 들여다보기
이 책은 오늘날 신앙에 대해 회의적인 망상에 빠져있는 젊은이들이 일어야 할 신앙의 성찰과 간증집이다. 지은이인 김진홍 목사님의 청년시절 실의에 빠져있는 동안 신앙에 대해 뼈져리게 깨닫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의 믿음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게 한다.
「고뇌와 방황」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신앙이 대학에 들어가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성서의 내용이 미신과 과장에 차 있는 것 같고 교회가 위선자들의 모임 같게만 느껴졌다. 이렇게 어려서부터 습관화되고, 온 가족이 열심히 다니고 있는 교회를 청산하지 못한 채 회의와 갈등을 겼던 중 대학 2학년 때 영국 철학자 버트란트의 《나는 왜 크리스챤이 아닌가》을 읽고 신앙을 과감하게 버릴 결단을 내리고 성경을 연탄아궁이에 던져버렸다. 그 후로 나는 무신론자 내시 불가지론자가 되었다.
나는 계명대의 화장터 주변을 걸으면서 구도자의 시를 읊곤 했다. 즉, 이 시의 내용처럼 사람은 뜬 구름 같은 것으로 생각하여 학문과 철학은 헛되고 부질없는 공리 이론일 뿐이다는 생각을 하면서 만사에 시큰둥하게 보는 철학자가 되어 갔다.
하루는 보현사의 주지스님과 얘기하던 중 기독교는 국민학교, 불교를 대학으로 비교하면서 불교의 진리를 깨쳐나가길 권하면서 《능엄경》, 《금장경》을 읽게 되었다. 그로 인해 돈, 여자, 지위 등의 상을 가진 모든 것이 허망한 것이고, 눈에 보이는 것 들 중에 보이지 않는 참된 것을 보는 것이 여래인 진리를 보는 것이라고 믿고 여래를 보려고 애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불도에 귀의하던 삶이 무미건조해지자 미련을 끓게 되었다. 당시 도로아미타불이던 불교의 교리에 비해 예수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나에게 오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도 영원히 죽이 않으리라’한 것처럼 확실한 신념을 갖게 해주었다. 그러나 후로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먼 훗날에 학생들의 절실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주지 못한 채 나 자신의 지적 방황과 인텔리겐지야의 나약함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담시 원효대사의 사상에 관심을 두었지만 모든 것을 일체 중단하고 백지 상태에서 새로운 인생수업에 나서기로 마음먹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