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이야기모든길을읽고

소개글

로마인이야기모든길을읽고

목차

1.하드인프라
2. 소프트 인프라

본문내용

인간의 혈관같이 국가의 혈맥인 도로. 도로는 로마인의 발명품은 아니나 네트워크화 하고 관리를 실천한 것은 로마인이 먼저라고 할 수 있다. 로마의 도로를 ‘가도’라고 한다.
가도는 국가에서 국가의 예산으로 실행한 사업으로서 지방자치단체(속주)와 비용분담을 하였고 부자들이 개인적으로 지어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가도는 군사용 목적을 먼저로 중요 전략도시를 중심으로 건설하였고 이후 정치적인 역할로서 지었는데 점령군을 제패한 지역에 상주시키지 않고 군단을 출동시키는 방식으로 기동성에서의 역할과 지방자치단체와 로마와 하나가 되는 공동운명체 시너지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하였다. 시너지효과는 정략적으로 도시를 한복판으로 가로지르게 함으로써 그 도시 주민들도 가도를 활용하게 하여 주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패배한 도시를 지방자치단체로 인정해 로마에 동화시켜 공동운명체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로마의 가도는 로마에서 1.5km 단위로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 가까운 도시와 거리가 표기되고 다양한 정보의 게시판, 그리고 주소지역할을 한 이정표가 있었다.
로마의 가도는 차도와 인도를 돌로 포장하였다. 당시에 시멘트가 존재했음에도 돌을 사용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돌은 이음새가 맞도록 하였고 되도록 위를 평평하게 하였고 이용료가 무료라는 것이다. 현대적으로 채산성이 맞지 않다고 할 수 있으나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위한 공공사업을 로마시대에는 이렇게 추진한 것이다.
그리고 부속된 땅이라 하여도 더 간단하게 하거나 부실하게 공사를 하지 않았다. 차이는 자제뿐이었다. 현지에서 구하기 쉬운 자재를 사용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②다리: 인간이 물 근처에 사는 습성이 잇고 누구나 가까이 흐르는 강을 건너기 위해 다리를 놓는다. 로마인들은 내구성 기능성 아름다움을 실현하기 위해 돌다리를 건설하였다.
이 다리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석조다리ⓑ홍예교가 아닌 수평다리ⓒ가도의 연장선ⓓ가도와 같은 재료ⓔ다리에서도 차도와 인도가 구분됨ⓕ다리 양 끝에 개선문 형태의 출입구를 나타내는 동시에 장식을 하였다.(이개선문은 다리를 공사한 황제 혹은 전생에서 승리한 장군에게 개선식을 여는 명예로운 상징이었다고 한다)
로마의 다리는 공도, 군도, 지선, 사도 의 우선순위로 건설되었고 건설된 총 다리 개수는 3000개 에 달한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