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국, 네그리 도서 비교

소개글

글로벌 사회와 복지 수업 내용 중 이강국과 네그리의 주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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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본주의 사회론’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었다. 마르크스는 상품과 상품의 교환만을 가지고서 자본을 설명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로서 자본을 보았다. 상품경제, 즉 시장경제부터 자본주의라고 보는 이론가들도 있지만, 나는 자본주의 관계가 나타난 시점부터가 진정한 자본주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자본가가 대규모의 생산라인을 가동시키며 노동자를 고용하고 그 이윤을 취득하는 것이 본격적인 자본주의의 등장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상품경제는 단순히 상품과 가치를 표현하는 화폐의 교환이라고 볼 수 있지만 자본주의는 이와는 다르게 노동자가 노동의 주체가 아닌 원료 등과 같은 객체로서 이용되어지고 그 노동의 결과물인 이윤은 기업가가 가져가 노동이 그저 이윤추구의 수단이 되고 있는 현상을 아우르는 의미를 포함한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이강국’과 ‘안토니오 네그리, 마이클 하트(이하 네그리)’의 주장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강국의 경우 금융세계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금융세계화의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에 대해 설명하며 이 둘을 보완하는 방향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으며, 네그리의 경우 제국과 제국주의 다른 점을 설명함과 동시에 현 상황을 ‘제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이야기 하고 있고 제국은 전 세계의 ‘다중’의 투쟁으로 전복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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