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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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나, 우주 A+ 자료~ 후회없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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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철학이라는 것은 아직도 어렵고 몽롱한 것이라는 나의 한계를 여실히 느끼게 되었다. 큰 줄기로 보자면 이 부분은 ‘인간은 본래 무엇인가?’라는 해답으로 그 대상이 그 밖의 다른 것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관계성을 생각해 보라는 것이 그 첫 번째이다. 마치 첫 수업에서 주체와 객체를 연결해 주는 것이 언어(Language)라 하였는데, ‘과연 그 언어가 객체를 표상해주는 매개체냐? 주체가 객체를 표현해 주기위한 매개체냐?’의 질문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과연 자기 자신을 보여주는 거울은 주위에 있는지, 아니면 자기 자신에게 있는지, 그것에 대한 해답을 이곳에서는 환경과의 관계성으로 보고 있다. 환경이란 나를 제외하고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정의하였다. 외부 세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외부 세계 속에 성립해 있는 관계성만 봐서는 부족하고, 외부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에 대하여 나와의 관계성을 다시 물어야 하며, 이 말은 인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나 이외의 인간 전부’와 ‘나’의 관계성을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라 하였다. 화자가 의미하는 관계성이 정확히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말엔 동감한다. 사물이 언어가 있어야 존재 가치가 생기듯이 인간도 어떤 관계속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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