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화예술 레포트(보드카)
- 최초 등록일
- 2009.12.06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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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문화예술 레포트입니다~(러시아인들에게 보드카가 주는 의미)
임흥수교수님이구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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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러시아와 보드카>-러시아 인에게 있어서 보드카란!!
독한 술의 대명사로 알려진 보드카를 빼고 러시아를 말할 수는 없다. 보드카의 어원은 생명의 물이라는 뜻의 러시아어 `지즈네냐보다`에서 `보다`(Voda 물)이다.
러시아인에게 보드카란 수 많은 술 중의 하나가 아니라 러시아의 역사와 기후, 그리고 민중의 애환이 서린 러시아 그 자체이다. 앙드레 지드는 러시아의 소설에서 술마시는 장면을 빼버리면, "관절 빠진 손과 손목과 손가락 같다"고 비유하였다.
그리고 이런 속담도 있다.
‘러시아에서 4000km는 거리도 아니고(그만큼 가깝다는 뜻), 영하 40도는 추위도 아니고,
40도 이하는 술도 아니다.’
러시아인들은 한국인과 같이 술을 먹고 2차, 3차까지 가는 것은 아니지만, 술을 먹고 쓰러질 때까지 마신다. 그래서 심한 경우에는 술을 먹고 쓰러진 사람 머리 위에 술을 부어주는 풍습도 있다. 술을 강권하는 분위기도 우리나라의 음주 문화와 비슷하다. "당신이 나를 친구로 생각한다면 한 잔 더 들자"하는 식으로 권한다.
보드카의 알코올 성분은 대개 40%다. 물론 더 독한 보드카도 있다. 러시아 가게에서 98도짜리 보드카가 있다. 술이라기보다는 알코올 원액에 가까운 액체다. 급하면 휘발유 대신 자동차에 연료로 넣어도 되겠다고 농담을 했을 정도다.
시베리아를 녹이는 술, 보드카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상류층부터 서민까지 누구나 즐기는 국민주가 바로 이 술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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