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자아를 찾아서」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2.0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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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딥스, 자아를 찾아서」읽고
-사랑으로써 자아를 찾은 딥스-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에 ‘자아’란 무엇인가에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국어사전을 찾아보았더니 사고, 감정, 의지 등의 여러 작용의 주관자로써 이 여러 작용에 수반하고 또한 이를 통일하는 주체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얼릉 책을 펼쳐들기 시작했다.
이야기는 ‘딥스’의 평범치 않는 행동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여기서 딥스가 이렇게 된 까닭의 99.9%는 부모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문제가 된 것도 큰 문제이지만, 그 문제의 원인을 확실히 판단하지 못한 체 정신지체라고 생각해버린 점을 미루어 볼 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읽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관찰형식으로 딥스에 대해 말이나 행동에 대해 머릿속에 그림 그리듯이 나타나 있어 좋았다. 놀이치료를 통해 딥스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인형의 집에서 자신의 억압됨을 풀어나갔다. 집에 갇힌 경험이 있었던 모양인 듯 인형들은 다 집밖으로 꺼냈다. 이를 통해 딥스는 자기 자신이 갇힌 방에서 나가고 싶었던 그런 욕망들을 인형을 통해 대리만족해 나갔으리라. 처음에 딥스 부모의 태도를 보고 어의가 없었다. 자기 자신의 자식에게 희망을 버렸기 때문이다. 기대마저 갖지 않고 있었고 우울한 표정에서 참 안타까웠다. 긍정의 힘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듯 했다.
딥스의 놀이치료를 통해 자신의 생활상이 인형을 통해 나타남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변화를 통해 부모도 변하고 있었다. 부모는 딥스를 갖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한다. 딥스는 뱃속에서부터 부모로부터 거부당했고, 태어나서도 거부당하고 감정으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은 아이이다. 그리고 애정을 주지 않고 아빠는 과학자이고, 엄마는 전직 외과 의사로써 기대만 커 어린 아기한테 억압을 주었다.
참고 자료
[딥스, 자아를 찾아서/ 버지니아 M .액슬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