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생애사 와 가계도생태도및문제해결 모델
- 최초 등록일
- 2009.12.04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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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생애사 와 가계도생태도및문제해결 모델
목차
나의생애사
가계도생태도
문제해결 모델
본문내용
(중간부분) 내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 쯤 우리가족은 시내에서 학군이 좋은 동네로 이사를 왔다. 이런 걸 보면 우리 부모님은 자식교육에 꾀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 이셨던 것 같다. 하지만 그에 못 미치게도 나는 하루 종일 놀이터에서 개미와 재활용품들을 모아서 놀았고 집에 돌아오면 늘 레고와 인형들을 나열해 놓았다. 그리고 밤이 돼서 부모님이 들어오시면 끔찍한 ‘해법수학’ 공부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난 매일 매를 맞으며 울면서 문제를 풀었다. 동생이 있었던 것은 참 다행인 것 같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밤늦게 들어오시는 날이면 난 동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돌아오실 때 까지 울었다. 그리고 그 품안에서 늘 잠들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나의 몸과 마음도 성장했다. 배운 것은 즉각으로 몸에 흡수 시켰다. 그리고 단짝 친구도 생겼으며, 좋아하는 과목도 생겼다. 난 과학을 특별히 좋아했는데 처음엔 전구에 불 들어오는 실험이 너무 재미있어서 실험도구를 사다가 하루에 수십번도 더 해봤었다. 그리고 텔레비전에 나오는 모든 것은 나에게 흡수되었으며 충격으로 다가왔다. 한번은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물을 마시고 있는데 물병을 떨어뜨려 가전제품이 있는 곳으로 물이 흘러 들어가는 것을 보고 문득 어젯밤에 본 ‘119구조대’라는 프로그램 생각에 소방차를 4대나 부른 기억도 있다. 또 과학은 늘 예습을 해 갔는데, ‘환경’이라는 파트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하수구를 열어 그 물을 피트병에 담아 선생님께 드린 적도 있다. 그래서 늘 분단을 나눠 앉으면 난 그 분단 조장이었고 기쁜일들 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때는 전교부회장에 출마하게 되었는데, 방송을 타서 그런지 나의 연설이 놀림감이 되어 전교생이 내 별명을 2mm로 통일했다. 그리고 강단에 올라가기 위해서 난 밤마다 일명 회장단 아줌마네 집에 가서 지휘연습을 해야 했다. 그리고 중학교 때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생겼다. day만 되면 우리들의 기념일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