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특허가 국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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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가 국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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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우리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물론 총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요즈음 전쟁은 양상이 다르다. 활 쏘고 칼 휘두르며 싸우던 전쟁이 옛날에 끝난 것과 마찬가지로 탱크 앞세우고 총질하는 전쟁도 이제 막을 내렸다.
우리가 전쟁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쟁이 나면 내 부모 형제가 눈앞에서 잔혹하게 죽어나갈 것이고 요행히 나 자신은 살아 남는다 해도 그 동안 땀흘려 일궈놓은 모든 성과들이 날아가 버릴것이며 행여 전쟁에 지기라도 하는 날이면 지금껏 누려온 모든 것들을 잃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겁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마침내 인류는 총성 없는 제3차 세계 대전을 맞고야 말았다. 이름하여 지적소유권 전쟁, 특허 전쟁이 바로 그것이다. 예전의 선진국은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 그 기술로 좋은 물건을 만들어 비싼 값에 팔아 돈을 벌었다. 그렇게 하다보니 문제가 생겼다. 물건 만들려면 공장을 짓고 노동자도 고용해야 하는데 공장을 지으려니 환경이 파괴되고 노동자를 고용하려니 인건비가 비싸다.

참고 자료

『과학원 괴짜들 특허전재제 뛰어들다.』
장대환저 1997년 발행
『과학기술의 흥망』
아리모토 다테오 저 김종휘 옮김
1997년 한국경제 신문사 발행
『엉뚱한 발상 하나로
세계적 특허를 거머쥔 사람들』
왕연중 저 1994년 지식산업사 발행
『기술의 역사』
F.클렘 저 1992년 미래사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