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 최초 등록일
- 2002.04.15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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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고 난 뒤에 한참동안 멍한 생각이 들었다. 해피엔딩으로 끝난 이 영화가 오히려 더 섬뜩한 생각을 불어 일으키게 되었는지..
영화는 야생 조류를 촬영하던 한 남자가 촬영 테잎에 '원격 통신 보안'에 반대하는 의원이 살해당하는 현장을 담게되는 사건이 생기면서 시작된다. 그 테이프는 다시 변호사 '딘'의 수중으로 넘어가고, 원로 정치인의 피살장면이 녹화된 비디오 테잎을 수중에 넣고도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딘'은 그에게서 녹화 자료를 압수하기 위해 국가 안보국의 요원들이 그의 세계로 좁혀들게 된다. 영문을 모르던 딘은 전직 비밀 요원인 '브릴'을 통해서 테잎의 내용을 듣게 되지만,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최첨단 첩보 위성에 의해 칼날같이 분석되고 도청 당하게 되고, 결국 범인에게 잡혀 테잎을 넘겨주게 돤다. 하지만 마지막에 최후의 무기였던 안보국의 전략을 이용한 역습과 반격으루 무사히 사건을 해결한다. 마지막에 의외의 엉뚱한 사건해결이 역시나 헐리웃영화의 영웅주의에 치우친 허무한 결말이었다는 생각이 없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볼거리들과 흥미있는 내용전개들이 재미있었다. 특히,CCTV며 범죄자를 쫓는 헬기의 카메라, 위성을 통한 위치추적 등 우리가 익히 보아오던 매체를 통해 우리의 사생활이 얼마나 노출되었으며, 침해당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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