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1.27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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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빅토르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쓴 감상문
목차
1.책내용 요약
2.감상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빅토르 프랭클 박사는 유태인으로 수용소에서 3년을 살았고 살아남은 사람이다. 그는 정신과 의사였지만 수용소에서 지낸 3년 동안 마지막 며칠을 제외하고는 정신과의사로 일한 적이 없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겪었던 수용소 생활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려한다. 하지만 그가 정신과 의사였던 만큼 수용소에서 있었던 사실을 나열하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러한 사실을 정신의학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1부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 책을 간단히 요약해보겠다.
1부에서 프랭클 박사는‘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이라는 주제로 수용소에서 지내는 동안 많은 죄수들은 관찰하고 체험한 결과를 모은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여 수용소 생활에 대한 재소자들의 정신적 반응을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첫 번째 단계를 특징짓는 징후는 충격이다. 그리고 수용자들은 ‘집행유예환상’이라는 사형을 집행 받은 사람이 사행 집행 직전에 집행이 연기될지도 모른다는 환상을 가지는 것과 같은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받는 감정적인 고문을 줄이기 위해 가족이나 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같은 감정을 없애려고 애를 쓰면서 서서히 수용소 생활에 적응하게 된다.
두 번째 단계에 일어나는 징후는 냉담으로 어떤 일에도 마음을 두지 않을 정도로 감정과 느낌이 둔화되는 상태이다. 매질과 욕설이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는 수용소에서 죄수들은 그런 일들에 무감각해짐으로서 자신을 보호하는 보호막을 만들었다. 그리고 자기 자신과 자신의 친구의 생존과 관련된 것 외에는 철저히 관심을 끊었으며 문화적 동면 상태에서도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는 정치와 종교는 제외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