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역사란 무엇인가

소개글

없음

목차

1.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
2.사실을 중시하는 관점
3.역사가의 해석을 강조하는 관점
4.역사에 대한 E. H. Carr의 관점
5.역사가와 사실간 관계의 중요성

본문내용

1.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하고도 분명하게 대답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E. H. Carr는 이 질문에 대해서 사실을 지나치게 중시한 시대와 역사가의 임의적인 해석을 강조한 두 가지 관점에 대해 여러 역사가의 관점과 자신의 경험 사례를 예로 들어가며 분석․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란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 즉,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나는 이 레포트를 통해 E. 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의〈역사가와 그의 사실〉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고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이 쉽지 않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조금이나마 얻어 보려고 한다.

2.사실을 중시하는 관점

19세기는 사실들을 숭배한 시대였다. 1830년대에 랑케(1795-1885. 독일의 역사가)는 역사가의 임무는 단지 ‘그것은 실제로 어떠했는가(wie es eigentlich gewesen)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며 사실을 중시하는 관점을 보였다.1)과학으로서의 역사를 주장한 실증주의자들은 이러한 사실 중시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는데, 그들은 우선 사실들을 확인하고, 그것들로부터 결론을 이끌어내라고 주장하고 있다.2)
E. H. Carr는 역사란 논박될 수 없는 객관적인 사실을 최대한으로 편찬하는 것이고, 견고한 사실들을 끊임없이 축적하는 것이 역사의 기초하는 신념이며, 사실이란 스스로 말하며 사실은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진 19세기의 경향을 이단론으로 비판하고 있다.3)

참고 자료

1)E. H. Carr, 『역사란 무엇인가』, (까치글방, 2005), p. 18. - 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