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1.05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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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빠르고 10번 습독하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각 장에서 인상깊었던점을 중심으로 제 생각을 정리하여 적었습니다.
목차
시작에 앞서 독후감[讀後感] 이란?
Principia Managementa 를 읽고..
본문내용
Principia Managementa 를 읽고..
서울 집으로 향하는 길에 구내서점에서 이 책을 구입했다.
다소 촌스러운 디자인과 고리타분하다고 느껴지는 한자들의 열거들은 고리타분한 이야기로 가득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책 6페이지에 있는 인사말에 마지막 부분을 읽어보며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되었다. 집필 기간만 10년, 소재의 축척 20년, 도시락 5,000여 개를 싸준 한 숨은 여성에게 감사한다는 이야기. 청년실업이 나날이 늘어가고 경제 위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며 저 출산으로 인한 고령화 사회가 치닫고 있을 이때 후세인으로 태어난 걸 잠시 감사하게 생각 되었다.
20년. 내 나이 26. 내가 걸어온 시간동안 집필된 이 책. 어찌 이 책을 고리타분하다고 느끼겠는가. 서울로 향하는 4시간 동안 화장실에 가는 것도 잊는 체 집에 도착해서도 이 책을 손에 놓지 않고 읽게 되었다. 이런 듯 감동적인 책을 읽도록 추천해주신 박춘호 교수님께 감사함을 전한다.
삶에 이르는 길편에 보면 현대 건설과 라면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배워야 할 곳은 괴테냐 쉴러냐? 라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당대 최고의 문학사 두 거장 중 한명인 괴테에게 “둘중 누가 더 위대하오?” 라는 질문에 “더 위대한 어느 하나 보다 누가 더 나은지 모르는 둘이 있는 게 더 좋지 않소?”라고 답했던 이 부분.
여당 야당 우리 편, 너희 편, 적군, 아군 등 편 가르기를 좋아하는 우리의 시대적 상황에 비춰볼 때 괴테의 답변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이 가히 본받아야할 자세라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