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9.11.03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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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가 알고 있는 김정호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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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김정호라는 이름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우리는 김정호란 이름을 어릴 적 틈만 나면 부르던 ‘100명의 위인들’ 이라는 노래에도 그의 이름이 있어 수없이 불렀으며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된 위인전을 통해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어릴 적 많은 아이들의 우상으로 자리 잡기도 한 조선시대 최고의 지리학자 김정호.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 김정호는 과연 실제 삶의 모습 또한 세간에 알려져 있는, 위인전에 실려 있는 그의 일생 그대로 같은 삶을 살았을까?
먼저 김정호에 대해 알아보자. 김정호의 호는 고산자이며 자는 백원, 백온 등으로 불렸다. 출생 연도는 불분명 하며 황해도 봉산 또는 토산이라 부리는 곳에서 평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찍이 지리학에 관심이 많았으며 ‘청구도’, ‘동여도’, ‘대동여지도’ 등을 만든 조선 후기 최고의 지리학자이다. 특히 ‘대동여지도’는 조선시대 가장 정확한 과학적 실측지도로 평가된다. 이처럼 시대를 대표하는 지도를 만든 후 김정호는 너무 정확한 지도 때문에 나라의 기밀이 외국에 넘어갈 수 있다는 명목 하에 옥사를 하게 되었다.
19세기 조선의 국토 정보를 집대성하고 체계화하였던 김정호의 가장 유명한 지도는 앞서 말한 대동여지도이다. 대동여지도의 특징은 목판본으로 만들어져 필사할 때 생기는 오류를 막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지도표를 사용하여 지도의 주기 내용을 간결화하고 옛 지도를 근대화했다. 또 분합을 자유롭게 22첩으로 만들어 상하를 잇대면 도별 지도도 되고 전부 연결하면 전국도가 되도록 제작하여 이용하기 편리하며, 접으면 책 크기로 되어 휴대하기 편하도록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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