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시각예술 요약

소개글

에드워드 루시 스미스의 <<20세기 시각예술>>

7장 ~ 11장 까지를
시대별 특징, 건축, 회화, 조각, 사진등 순서로 정리한 것 입니다.

서양 현대 미술사 수업에 제출한

간단한 책 요약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7장(1950~1959년) - 1950년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의 시기로 여겨지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전쟁과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 사이의 냉전체제 등 순응에의 압박이 고조되었다. 예외적으로 미국 내에서 인종차별 대우를 폐지하고자하는 민권운동의 태동이 일어났다.
모더니즘 정신은 20세기 전반을 통해 발전되어 1950년대에 그 정신이 절정을 이룬다. 이는 모더니즘은 소비에트 연방에서 우세했던 독단적인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양식에 대응하는 것으로 서구, 특히 미국 문화의 공식적인 표현 양식이 되어 왔기 때문이다. 한편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철학 사조로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가 있었다. 그것이 일련의 다소 단순한 대립과 모순에 근거하기에 대중적 인기를 누렸지만 오래가지는 못하였다. 실존주의의 현실참여론은 체제 순응주의에 대한 저항을 내포하는 것이었다.
건축 - 1950년대 초기에는 바우하우스의 미학을 새롭게 해석한 미스식의 건축이 양식을 장악했다. 단순한 형태와 호화로운 건축재 및 전례 없이 널찍하게 열린 공간의 빈터가 이루어내는 절묘한 조화는 미스의 고층건물에 기념비적인 특성을 부여하였다. 그것은 곧 미국의 번영, 즉 미국의 막대한 경제력의 상징이 되었다.
1950년대의 건축을 주도한 또 다른 건축가는 르 코르뷔지에였다. 르 코르뷔지에가 처음 선보인 건축양식으로 콘크리트를 거칠게 사용해 지은 찬디가르의 건축물들은 장관을 이루는 효과 면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고, 그 건축물들의 상상력이 풍부한 공간 활용은 지금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찬디가르가 부분적 성공을 거둔 것이라면, 가장 걸작은 프랑스 롱샹은 작은 순례교회이다. 이 건축물은 자연과 지난 과거에 대한 암시로 가득하며, 1950년대가 종종 극도의 물질주의적인 시대로 간주되고 있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 미술의 대부분에 나타난 초적적인 경향의 표현에 해당한다.
자연과의 조화와 관련하여 미국의 브루스 고프는 건물 전체 내부는 벽도 바닥도 천장도 서로 평행하지 않은 공간의 연속적인 흐름이라고 하였다.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에서 철근 콘크리트가 낭만적인 방식으로 사용된 것은 요른 우드손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한층 더 극적인 곡선 윤곽으로 나타난다. 한편 르코르뷔지에의 영향은 신야성주의로 불리는 건축 경향에도 작용하였다.

참고 자료

에드워드 루시 스미스, <<20세기 시각예술>>, 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