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생애와 사상

소개글

프로이트의 생애와 사상입니다.

목차

1. 프로이트의 생애
2. 프로이트의 배경
3. 프로이트의 사상
4. 프로이트의 종교관
5. 비 평
6. 나가며
■ 참고 자료

본문내용

2. 프로이트의 배경

(1) 사회적 배경
당시 빈은 황제 프렌츠 요셉의 치세시기(1848~1916)에 있었으며 함스부르크 제국의 수도였다. 파리에 이어 유럽대륙의 제2의 대도시로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었다. 빈민가와 값싼 여인숙은 실업자들로 넘쳐났으며, 매춘과 질병, 위선적인 성도덕이 퍼져있었다. 또한 빈의 시장 칼 뤼거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반유대주의 정책을 폈다. 1914년 7월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부처가 세르비아인의 청년에 의해 암살된 것을 계기로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1919년까지 계속되었다. 1930년대 프로이트 말년에는 경제난이 최고조에 달했으며, 나치가 정권을 장악하여 유대인 대학살 정책을 폈다.

(2) 과학적 배경
프로이트가 세 살 되던 해, 빈으로 이주했는데 그 해는 찰스 다윈의 『종의기원』이 출판된 해였다. 진화론으로 인간은 과학적 연구의 대상이 되었고, 복잡하다는 사실 외에는 다른 어떤 생명체와도 다를 바가 없게 되었다. 19세기 독일의 위대한 과학자이자 철학자인 페흐너는 1860년에 인간의 심리도 과학적으로 연구될 수 있으며, 양적으로 측정될 수도 있음을 증명했다. 그리하여 심리학도 여타의 자연 과학들 가운데 자리를 잡게 되었던 것이다. 19세기의 마지막 4반세기동안 생물학 연구에 노력을 기울인, 젊은 과학자였던 프로이트는 이와 같은 새로운 물리학의 영향을 필연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에너지의 역학은 모든 실험실 속으로 침투하여 과학자들의 정신 속에 스며들었다. 의학도로서 프로이트는 당대 최고의 생리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에른스트 브뤼케의 밑에서 공부하였다. 브뤼케의 저서 『생리학 강의』는 프로이트가 의과대학에 입학한 후 이듬해에 1874년 출판되어 급진적인 사상, 즉 생명체도 화학과 물리학의 법칙을 적용할 수 있는 역학적 체계라는 사상을 확립시켰다. 프로이트는 스승 브뤼케를 대단히 존경했고, 이 새로운 역학적 생리학에 급격히 빠져들었다. 약 20년 후, 프로이트는 자신의 독창적인 천재성에 힘입어 역학의 법칙은 인간의 신체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성격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역학적 심리학이란 인성에 내재한 에너지의 변형과 교류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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