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인식과정
- 최초 등록일
- 2009.11.01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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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중 인식과정에 대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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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칸트는 인식과정을 ‘극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이루어지는 과정’ 이라고 보았다. 즉 자연과학과 같은 지식이 어떻게 객관성을 갖는가에 대한 탐구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대상이 인간의 감성능력을 촉발시킨다. 대상을 보니 감성능력이 발동되는 것이다. 감성능력이 촉발하면 필연적으로 직관·오성이 작동하여 인간이 미리 가지고 있던 형식으로 인식하게(나타나게) 된다. 이 때 경험에 의해 촉발되는 인간의 인식능력이 ‘선험’이다. 경험에 논리적으로 앞서는 것이지만 미리 경험한 것은 아니다. 개념 인식 이전에 근거가 되는 선험적 인식능력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선험적 통각’이다. 감관능력이 구상력을 발동시키고, 구상력이 통각을 발동시키고, 통각에 의해 오성이 발동된다. 오성에는 직관이 관여하지 않는 12범주의 판단방식이 존재한다.
선천적 종합판단은 경험의 가능근거가 된다. 즉 보편적·필연적으로 인지하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만일 선험적으로 필연성을 담고 있지 않는다면 조건에 따라 다르게 경험을 인지하게 될 것이다. 즉 우연적인 것이 되는 것이다. 선천적 종합판단은 경험에 필연성을 부여하는 근거가 된다.
인간이 가진 직관·오성능력(인식능력)에 따라서만 현상이 보인다. 인식능력이 감성·오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인식능력에 따라 보이는 것이다. 실제의 모습과 상관없이 보이는 대로 인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서로 같은 인식 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편적·필연적으로 대상을 인식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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