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최초 등록일
- 2009.10.31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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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좋은 평가 받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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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누도 잇신 감독, 츠마부키 사토시, 이케와키 치주르 주연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한국에서 꽤나 유명한 일본 영화 중 하는이다. 이 영화는 2004년 개봉당시 5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누도 잇신이라는 감독이 한국에 알려진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그런데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은 불과 한 달 전이다. 그 전까지 볼 기회가 몇 번 있었지만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제목 탓에 특이한 일본영화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감상한 후에는 이상한 제목만큼이나 묘하고 아름답고 쓸쓸한 여운이 남았다.
이 영화는 곳곳에 묘한 구석이 있었다. 제목부터 그랬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아동영화의 제목 같기도 하고 조련사의 이야기 혹은 판타지 같기도 했다. 영화의 중 후반을 넘겼을 때 호랑이는 조제가 가장 무서워하면서도 남자친구가 생기면 꼭 같이 보고 싶은 동물이며 물고기는 자유로움을 동경하던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감독이 친절하게 모든 것을 설명해 주지 않는 영화의 분위기에 그처럼 잘 맞는 제목도 없을 것이다.
여주인공인 조제도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츠네오와는 다른 성장과정을 거치며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장애를 가졌지만 능숙한 요리솜씨와 주워온 책으로 익힌 잡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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