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대표 음식
- 최초 등록일
- 2009.10.30
- 최종 저작일
- 2009.10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태국의 대표 음식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카오팟
◆만드는 법
1. 기름을 달군 후 마늘을 볶다가 야채와 새우를 넣고 볶는다.
2. 재료가 반쯤 익었을 때 계란 푼 것을 넣고 계란이 다 익으면
3. 밥과 fish sauce와 간장을 넣고 간을 맞춘 후
4. 실파 다진 것을 넣는다
태국의 주식도 한국과 같이 쌀이지만 한국의 쌀과는 달리 끈기가 없고 모양도 길쭉하게 생겼다. 태국 사람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밥을 지어 우리나라와 같이 밥과 반찬을 여러 사람이 반찬을 나누어 먹는다. 태국의 쌀을 안남미라고 하는데 불면 날라갈만큼 가벼워서인지 한국사람들은 안남미를 먹으면 배가 더 빨리 고파진다고 한다. 찰진밥을 좋아하는 어른들은 밥이 밥같지 않다고 불평하기도 하지만 더운지방에서는 밥에 수분이 많으면 쉽게 상하거나 맛이 변하므로 가능하면 물기를 뺀 밥을 먹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에선 볶음밥을 만들려면 밥을 만들어놓고 식혀 끈기를 없앤 후 만들지만 태국의 쌀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안남미로 밥을 만들면 고슬고슬하고 수분과 끈기가 없어 볶음밥을 만들기엔 적당하기 때문이다.
카오팟 이란 태국어를 풀이하면 카오는 쌀, 팟은 볶다란 뜻이다 카오팟에 들어가는 주재료가 무엇인지에 따라 카오팟 꿍(새우), 카오팟 까이 (닭고기), 카오팟 무(돼지고기), 카오팟 느어(쇠고기) 뒤에 붙는 이름이 달라진다. 한국에선 돼지고기 볶음밥은 잘 먹지 않고 소고기 볶음밥을 많이 먹지만 태국은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나 닭고기가 맛이 있기 때문에 카오팟 느어는 권하고 싶지 않다. 새우볶음밥은 생새우를 사용하고 꽤 많이 넣어주기 때문에 보일까 말까한 조그만 새우를 쓰는 한국의 새우볶음밥과 비교가 된다.
한국에서 김치를 먹듯이 태국에서 카오팟을 먹을 때 항상 빠지지 않고 곁들여 나오는 소스가 있는데 `픽남쁠라`라고 한다. 이 소스를 밥에 얹어 먹으면 볶음밥의 느끼함을 없애면서 맵고 개운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고추에 익숙하지 않은 서구인들의 경우 이 소스를 잘 안먹기 때문에 식당에서도 외국인들에게는 이 소소를 잘 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 가격을 따로 받지 않는 소스이므로 꼭 달라고 해서 카오팟에 곁들여 먹어보면 좋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