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문화 에이플러스 리포트

소개글

1장 무속을 통해 본 한국적 신관
2장 가신신앙과 여성
3장 성기 숭배와 성 민속
4장 풍수신앙을 통해 본 전통적 자연관

참고문헌

목차

1장 무속을 통해 본 한국적 신관
2장 가신신앙과 여성
3장 성기 숭배와 성 민속
4장 풍수신앙을 통해 본 전통적 자연관
참고문헌

본문내용

2. 무속의 주체 - 무당
- 무당의 유형은 크게 강신무와 세습무로 나눌 수 있다. Shaman이라는 명칭은 퉁구스어의 ‘신령을 조정하고 지배하는 자’라는 saman이란 말에서 유래한 것. 엘리아데는 엑스터시(ecstasy,탈혼) 상태의 샤먼을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는데, 하나는 샤먼의 혼이 천상 지하로 왕래하는 북아시아적인 비상형(飛翔型), 다른 하나는 신령이 샤먼에게 강림하는 동남아시아적인 빙의형(憑依型)이다.

1) 유형
① 무당형 : 중부와 북부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형태로서 신병을 앓고 강신체험에 의해 영력을 획득한 경우이다. 이들은 몸주신을 모시고 있으며 공수 등을 통해 신탁을 내리는 등 사제인 동시에 점복자이기도 하다.
② 단골형 : 호남과 영남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형태로서 혈통에 따라 사제권이 세습되고 ‘단골판’과 같은 관할지역 역시 세습된다. 이들은 강신체험을 거치지 않고 학습을 통해 무의를 주관하기 때문에 신을 모시는 신단이 없으며 고도의 예능적 기술을 지니고 있다. 단골판의 계승은 부계(父系)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전라도 씻김굿이나 동해안․남해안 별신굿 등을 주재한다.
③ 심방형 : 제주도에 분포되어 있는 무당을 말한다. 무의 사제권이 계승되는 세습무로 볼 수 있으나 신탁을 할 수 있으며 점을 칠 수가 있어 무당형의 면모도 볼 수가 있다.
④ 명두형 : 죽은 아이의 영이 내려 점을 전문적으로 치는 점쟁이를 말한다. 이들은 영을 부르면 새소리가 난다고 하여 ‘새탄이 무당’이라고도 하는데 점술은 뛰어나지만 정통굿을 하지는 못한다.

2) 성무과정
① 강신무의 경우 : 신병 체험 => 내림굿 => 굿 수업 => 독립적으로 무업 시작
② 세습무의 경우 :
[여무의 경우] 친정어머니로부터 무가 학습 => 무계에 시집 => 시어머니로부터 춤과 굿 절차 학습 => 본격적으로 무업 시작
[남무의 경우] 가족들로부터 무악 학습 => 결혼 => 아내와 함께 무업 시작

참고 자료

장장식, “풍수신앙의 연구”, 한국민속연구소, 서울 : 지식산업사, 1994
최창조, 한국의 자생풍수, 서울 : 민음사, 1997
촌산지순 저․정현우 역, 한국의 풍수, 서울 : 명문당,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