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넬리 음악 영화 감상문 A+ 자료
- 최초 등록일
- 2009.10.2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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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육과 (전공) 음악교육과 (복수전공)
각종 감상문 발표자료 점수 최상을 4년 동안 받아왔습니다.
파리넬리 음악 영화 감상문입니다.
작곡 입장에서 서술도 추가
목차
없음
본문내용
‘파리넬리’ 라는 작품을 다시 감상하고 느끼기 전에 내용을 알기 전, 예전 작은 기억이 떠올랐다. 하얀 우유 목욕통안이 분홍색, 선홍색으로 빠알갛게 물들어 가는 점진적인 과정이 비릿한 느낌과 왠지 모를 자신감으로 대립되었다.
처음 파리넬리를 접했던 때는 중학교 시절이었던것 같다. 카스트라토의 개념조차 모르 던 때 초고음을 내는 단지 그의 믿을 수 없는 음역과 음색을 보고 너무나 놀라워, 실제 소프라노와 테너에 대한 음역을 알아보는 확인을 해보기도 하였다.
남성의, 여성 성부에 대한 음역, 공간을 침해 하는 것에 대한 괴리감과 남자로서 고음을 꿰뚫는 경이로움에 깜짝 놀라 돌려보고 다시 돌려보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파리넬리의 고통은 따로 묘사되지 않고 흰 우유 통 속 안에서 있다가 딸기우유 색으로 하얀 색이 분홍 빛을 띄는 모습을 통해 그려졌다.
창백한 얼굴의 파리넬리의 귀신과도 같은 기교와 관객들의 믿을 수 없다는 경이로운 표정들 숨막힐 듯한 그의 기교를 느끼며 숨을 이어가는 관객들, 초고음에서의 절정은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또한 거세하는 당시의 아이의 무표정한 모습은, 카스트라토의 괴리감과 아픔의 두려움, 정체성에 대한 도전 등의 여러 가지 감정을 순수와 당위적 매개체로 끌어 올리기 충분한 장면이었다. 아이의 표정은 단 한가지의 두려움이나 무서움, 불안함을 말하는 것이 아닌 삶의 희노애락을 응집해 놓은 듯한 느낌의 그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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