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돌아왔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10.24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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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빠가 돌아왔다를 읽고 느낀점을 독후감으로 좋은성적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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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많이 읽고 싶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피해 왔었다. 과제란 이유로 도서관에서 오랜만에 책을 대출하였다. 몇 가지 주제 중에서 가족이란 단어가 눈에 띄었다.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는 무엇인가? 라는 조금 힘들고 난해한 주제인 것 같지만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나 또한 멀리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서관에서 바로 대출 가능한 것을 고르다 보니 ‘오빠가 돌아왔다’를 선택하게 되었다. 단편인 줄 모르고 처음부터 열심히 읽었던 나.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난다.
‘오빠가 돌아왔다’라는 이 단편은 술주정뱅이에다가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그런 남편과 살다 이혼을 하였지만 마음속에는 가족애가 남아있는 어머니,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다 4년을 가출한 오빠, 힘없고 항상 투덜대지만 아버지와 사는 딸, 이렇게 4명이 주인공이다. 어린 딸의 시각에서 바라본 가족을 표현하였다. 어린 딸의 시각에서 보기에는 야하게 표현하였지만 그것 또한 재미가 있었다.
제목 그대로 흩어져서 지내던 가족이 가출했던 오빠가 돌아오면서 생긴 내용을 쓴 글이다.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다가 가출을 한 오빠가 몇 년 만에 어린 여자와 함께 돌아오는 부분부터 시작이다. 이혼하고 식당에서 먹고 자고 일을 하시는 어머니는 오빠가 어떤 여자와 함께 왔다는 소식을 들은 후에 다시 집으로 들어온다. 아마 아들이 보고 싶기도 했겠지만, 그뿐 아니라 가족이 그리워서 돌아온 것 같다. 아버지 또한 가출한 자식이 다시 돌아와서 처음에는 내쫓으려고 하다가 아들에게 경제력으로 져서 포기한다. 작가는 그렇게 표현을 하였지만 내가 볼 때에는 그 내면에는 집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처럼 느껴졌다. 뒷부분에는 가족이 처음으로 소풍을 가는 장면이 있다. 가족의 화해와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비춰 주는 것 같다. 풍비박산 난 집이지만 뒤에는 화목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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