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와사랑
- 최초 등록일
- 2009.10.20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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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교육론 자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하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기본 줄거리는 없고 읽으시면 아..이런거구나 하고 밑그림을 그릴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살을 덧붙여 교수님께 칭찬받았던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소 철학적이고 따분한 내용이 담겨있을 듯한...그래서 어느 한 귀퉁이에 꽂혀 있다면, 철학 서적이겠거니 하고, 스윽 지나쳐버렸을 듯한 제목의 [지와 사랑]은 일주일이라는 시간에 이 작품을 다 읽었다고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었다. 헤르만 헤서가 수없이 찾아해 맨 그만의 지평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라 평하는 이 책을 이제 막 문학이라는 것의 <ㅁ>의 첫 획을 긋는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동화되어 읽었는지는 몰라도 그 모자란 생각의 조각들을 최대한으로 긁어모아 읽어낸 나만의 [지와 사랑]은 현재를 살아가는 나라는 존재를 반성케 했다. 헤르만 헤세의 역작인 [지와 사랑]을 줄여, 줄거리 몇자를 나열하기 보다는 나에게 이 작품이 깨닫게 했던 것들을 하나씩 풀어놓는 것이, [지와 사랑]의 본질적 의미를 다치게 하지 않고, 나만의 글읽기를 완성하는 방법이라 생각하기에 되도록 내용은 작게 언급하고자 한다. 우선 이 글의 간략한 줄거리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의 만남으로 시작되어, 둘의 신의 가득한 우정으로 마무리 된다.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지와 사랑의 원제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이다. 이 두 사람은 작품을 전재함과 동시에 인간의 전형적인 양면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어쩌면, 이 두 사람은 헤르만 헤세 그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와 사랑]은 수도원의 철학자자인 나르치스와 세상을 방랑하며 살아가는 애욕의 예술가 골드문트를 통해 인간의 내면적 모습을 관찰, 서술하고 있다. 감성적 욕구와 동기유발(골드문트)과 이성적 판단의 결정(나르치스)의 흐름을 통해 인간은 선택과 결정을 하곤 하는데, 이 [지와 사랑]은 두 주인공을 통해, 진정한 인간의 모습은 무엇인가? 를 이야기하려 하는 듯 하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유형이지만, 어느쪽에 더 가까운가에 따라 이성적 인간인지, 감성적 인간인지를 유추해 보는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 [지와 사랑]을 읽으면서, 나라는 존재는 이성적 인간보다는 감정적 인간에 가까운 듯 했다. 어떠한 선택을 하든,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고, 이성적인 세계관보다 감상적인 세계관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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