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발전양상에 대한 성찰(상상의공동체-베네딕트앤더슨)
- 최초 등록일
- 2009.10.18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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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네딕트 앤더슨의 상상의 공동체를 읽고
A4 한 페이지 분량의 서평을 작성함.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자 베네딕트 앤더슨은 1936년 중국의 윈난성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그리스-라틴 고전을 공부하고, 코넬 대학에서 인도네시아역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코넬 대학에서 정부학과 아시아학을 가르치고 있고, 「상상의 공동체」를 엮어 내며 내로라 할 만 한 학자들의 대열에 그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 책을 통하여 베네딕트 앤더슨은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적 ․ 문화적 구성물, 상상의 공동체로서의 민족’이라는 개념을 일반화 시켜왔다. 즉, ‘민족은 본래 제한되고 주권을 가진 것으로 상상되는 정치공동체’라 정의하면서, 민족주의의 근원을 문화적 차원에서 바라보는 다소 독특한 시각을 제시한다.
앤더슨이 이르기를, 민족은 왕조국가가 쇠퇴하고 자본주의가 발달하는 시기에 나타나는 특정한 ‘문화적 조형물’로서, 고대로부터 존재해 온 원초적 실재가 아닌 근대 자본주의 발전과정에서 생겨난 역사적 구성물이라 한다. 그는 이 앤더슨적 개념을 토대로 신세계와 유럽, 러시아 그리고 피식민지들의 민족주의 형성과정에 대해 각각 장을 나누어 서술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병렬적 기술이 추상적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 한 것은 민족주의의 기원을 크리올에 있음이라 지적하는 점인데, 과연 그들의 것을 진정한 민족주의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한 언어를 공유하는 소설과 신문과 같은 문화매체를 통해 형성되는 언어 공동체로서의 민족과는 다른 관점에서 논의하고 있음이니 말이다
참고 자료
베네딕트앤더슨 - 상상의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