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 삼촌과 4ㆍ3사건
- 최초 등록일
- 2009.10.15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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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줄거리
(2) 작품해설
(3) 4ㆍ3사건이란?
- 1) 4ㆍ3사건의 배경
- 2) 1948년 4월 3일
(4) 순이삼촌의 한계점과 의의
(5) 나의 견해
목차
(1) 줄거리
(2) 작품해설
(3) 4ㆍ3사건이란?
- 1) 4ㆍ3사건의 배경
- 2) 1948년 4월 3일
(4) 순이삼촌의 한계점과 의의
(5) 나의 견해
본문내용
(1) 줄거리
제주도를 떠나 서울에서 지내던 주인공은 할아버지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8년 만에 고향인 제주도를 방문한다. 거기서 주인공은 순이삼촌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30여 년 전의 참혹한 사건을 떠올리게 된다. 순이삼촌은 작년 한해 서울의 주인공의 집에 와서 식모노릇을 하던 인물이다. 그녀는 주인공의 아내와 쌀문제로 말다툼을 하게 되어 제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그녀를 데리러 온 사위로부터 순이삼촌에게 환청증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순이삼촌은 몇 년 전에 이웃집에서 메주콩을 잃어버린 일로 시비가 벌어진 적이 있는데, 그때 이웃사람이 경찰서로 가자고 말하자 아무말도 못하고 주저앉아버리는 바람에 범인으로 오해받으면서 환청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순이삼촌의 파출소 기피증은 30여 년 전의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0여 년 전 그해 음력 12월 19일 국군에 의해 학교운동장에 소집된 마을사람들은 자세한 영문도 모른 채 무참하게 살해당했다. 군경측의 무리한 작전과 이념에 대한 맹신이 빚어낸 비극적 사건이었다. 그 학살현장에서 두 아이를 잃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순이삼촌은 그 후 경찰에 대한 심한 기피증이 생겼고, 메주콩사건으로 결벽증까지 생겼으며, 나중에는 환청증세도 겹치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