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의 행진 영화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09.10.1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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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명한 우리영화 `바보들의 행진` 감상평입니다.
수업시간에 레포트 용으로 낸 것입니다^^
목차
1.영화 소개
제목
출연
시놉시스
2.영화 감상문
3.참고자료
본문내용
* 영화 ‘바보들의 행진’을 감상하고 *
‘젊음’을 보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20살로 한창 젊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는 오히려 현재의 젊음을 보내는 것에 자각이 적었다. 하지만 90년대에 유년기를 보냈던 나 또한 그 시절에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듯, 먼 훗날의 나도 현재 내가 향유하는 어떤 것에 그리움을 느끼며 추억에 젖게 될 것이다. ‘바보들의 행진’은 1970년대 즉 50년대에 태어나신 우리 부모님 세대의 젊음을 그린 영화이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1970년대는 박정희 유신 헌법 발포 후 문화적인 단속이 심하던 시기였고, 그 속에서 <통기타와 생맥주>, <음악다방과 청바지>로 대변되는 포크 문화가 왕성히 피어나던 시절이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이 ‘암울한 시대에도 낭만과 문화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나는 단순하게 유신 치하 시절에는 사람들이 모두 쥐죽은 듯 집에만 머물며 문화를 향유하지 못하고 자유롭게 모든 활동을 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사회가 70년대 라고 막연히 상상했었다. 하지만 마치 현재 우리 시대가 경제 불황, 실업률 증가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지만 그것은 우리사회의 한 측면의 상황일 뿐 그 상황이 지금 우리나라의 전부의 모습이 아닌 것처럼 유신치하는 70년대의 모든 것이 아니었다. 나는 유신치하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라는 이유로 내가 너무나 단순하고 편협한 시각으로 영화를 감상하려 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영화를 감상하면서 나의 이런 편견은 깨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