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예술, 문학용어 설명, 타자성
- 최초 등록일
- 2009.09.2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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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 용어에 대한 설명 + 개인적인 견해
A41쪽 분량 용어 전반에 대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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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사유하고 말하고 행동할 때 우리는 최소한 두 가지의 존재론적 전제 위에 존립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하나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한 긍정이고, 다른 하나는 무엇이 존재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 즉, 타자를 어떻게 나누고 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입장이다.
‘타자’의 사전적 개념은 자기동일성(自己同一性)을 나타내는 ‘동(同:tauton)’, 또는 성질적 통일로서의 일자(一者:to hen)에 대립되는 개념 즉, 어떤 사물에 대하여 다른 것을 뜻하는 가장 추상적인 구별로 이해 될 수 있다. 타자는 일반적으로 일자에 대한 타자이며, 철학은 옛날부터 이러한 일자와 타자와의 논리적 관계나 형이상학적 관계를 문제 삼아 왔다. 플라톤은 자기동일성을 갖는 이데아와 구별하여 끊임없이 생성ㆍ변화하는 과정 속에 있는 일체의 것을 타자라고 하였다.
프랑스의 철학자 ‘레비나스’의 철학은 <타자성의 철학>이다. 레비나스에서 타자는 이해의 지평 속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지평 바깥에 존재하는 존재자이다. 만약 지평의 모델로 굳이 설명하려 한다면, 타자는 주체에게 존재하는 사물을 열어놓는 지평의 원점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는 타자를 자아 속으로 가지고 들어 와서 해독(解読)하는 가능성, 즉 타자를 나와 유추적(유사적:analog)인 방식으로 파악하려는 어떤 가능성도 여전히 자아중심주의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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