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부버의 나와너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9.2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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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르틴부버의 나와 너를 읽고 현대사회를 분석 비판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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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편하고 쉽게 그리고 빠르게 생각하고 처리하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우리의 생활 패턴은 물론 타인과의 관계형성은 실용주의적인 사고에 의해서 실용성과 자신의 이익추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경쟁이라는 전쟁 안에서 우리는 수많은 고뇌와 갈등을 겪으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삶 속에서 우리는 점차 타인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형성하기가 힘들어지고 참된 만남을 맺지 못하며 메마른 감정 속에서 황폐화된 인간성을 가지고 목적 없는 목마른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나아가 인간의 황폐화는 도덕적인 가치를 상실케 하고 오직 자기 자신을 우선시여기는 이기주의적인 생활 패턴을 낳게 된다. 이렇게 우리는 타인과의 진정한 교류가 오가는 참된 만남을 잃어가고 인간성이 존재하지 않는 메마른 사막과 같은 사회 안에서 불안과 초조함을 안고 홀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르틴 부버는 『나와 너』를 통해 자신의 관계성을 재점검해 보고 ‘나와 그것의 관계’가 아닌 ‘나와 너의 관계’를 추구함으로써 황폐화된 우리의 관계성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 준다. 현대사회에서 한 개인은 개인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라는 큰 집단 안에서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여 그 관계 속에서 자아를 완성시켜 가며 사회속의 독자적인 개인으로 발전해 나간다. 이 때 마르틴 부버는 타인과의 만남에서 형성되는 ‘관계’를 ‘나와 그것의 관계’ 그리고 ‘나와 너의 관계’로 나누어 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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