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9.25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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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트루먼 쇼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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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트루먼 쇼>를 보고 내가 알고 있는 진실이나 사실들이 사실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영화 속 주인공인 트루먼은 태어나기 전부터 미디어라는 사회의 희생양이 되었다. 모든 사람들의 볼거리를 제공해주기 위한 단순한 인형으로써, 트루먼이 살고 있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각본과 틀에 맞춰진 일상들 더군다나 트루먼이 생각하는 것조차 인위적으로 만들어버린 그런 세상이였다. 만약 이상한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지 않았다면 트루먼은 진실을 알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단지 이 영화가 우리에게 미디어 사회를 보여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일까? 그것은 아닐 것이다. 산업화시대를 지나고 이제는 정보화시대를 맞이한 우리들에게도 결국 미디어가 말하는 지배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되찾아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진실을 한번 새겨보라는 주제를 던져준 것이다. 더욱이 이 영화에서는 아무리 미디어가 사람을 통제한다 해도 결코 모든 것을 특히 인간의 영혼까지도 통제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트루먼이 진실을 알고 미디어 속에서 탈출하려고 했을때 열심히 응원하며 환호한다. 시청자들의 환호는 트루먼이 진정한 진실을 찾고 그 진실을 찾고자 하는 과정의 대리만족일 것이다. 결국 이영화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TV나 신문, 잡지에서 알려주는 사실들을 우리는 진실이라 믿고, 거기에 대해서 찾아 볼 생각도 못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진실은 우리들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라는 자각을 일깨워주는 영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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