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의 분자적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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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유전학의 기초는 멘델이 유전정보는 지금 유전자라고 부르는 독특한 기초단위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아냈을 때 마련되었다. 원자가 원자보다 작은 입자로 구성되었다는 발견이 핵의 시대를 예고했다. 마찬가지로 유전자가 화학의 법칙에 따르는 분자로 구성되었다는 것에 대한 인식은 생명을 좀더 깊게 이해하고 유전공학에 의해 생명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길을 열어놓았다.

1. 유전자는 유전의 기초단위이다.
유전의 단위는 유전자이다. 각 유전자는 생명의 유전적 특성이나 형질을 결정하는데 관련한다. 키나 피부색 같은 고등생물의 유전적 특성은 여러 유전자의 혼합작용에 기인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경우에는 유전적 특징이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여러 유전자가 관련된 특성은 처음에 많은 혼란을 야기했고 아직도 분석하기 어렵다. 특히 2, 3개 보다 많은 더 많은 유전자가 관련이 되어 있으면 더욱 그렇다.
유전자는 데옥시리보핵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유전자는 긴 DNA 분자의 길쭉한 단편으로 존재한다. DNA 분자의 길쭉한 단편으로 존재한다. DNA 는 뉴클레오티드로 알려진 기본단위체의 기다란 배열로 구성된 중합체이다. 각 유전자의 정보는 서로 다른 네 종류의 뉴크레오티드의 순서에 기인한다. 이는 문장의 의미가 알파벳의 26글자 순서에 기인하는 것과 같다. 만약 유전학적 알파벳을 모르면 정보를 저장하고 교환하는 데 있어 DNA 나 RNA가 나타내는 단어들이 어떠헥 조성되는지를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어려서 알파벳을 배우고 반복하고 숙련되게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과 같이 기초적인 것을 계속 반복하고 숙달하면 그 이후는 아주 쉽게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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