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론, 형태론, 의미론적인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9.09.19
- 최종 저작일
- 2008.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통사적, 형태적, 의미론적인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에 대한 의문과 생각을 적은 글,
평소에 영어를 대하면서 가졌던 예문에 대한 의문과 생각을 적은 글로 A+받은 글임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언어학 개론 통사론 부분을 읽을 때, “영어로 문장 형성시 무엇이 우리를 어렵게 하는가?”하는 문제를 염두에 두면서 책을 읽었다. 대부분의 통사론의 내용에 수긍이 가지만, 책을 읽으면서 가장 난해한 부분은 Exercise 12번 문제를 대할 때, 저자가 괄호 안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시한 문제였다. “This exercise may require native English competency." 그렇다면 이 문제는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한계에 부딪히는 문제일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 언어현상에 대해 수긍할 만한 비율로 직관의 일관성을 보이는가 하는 것이 내가 가진 첫 번째 의문이다. 원어민들이 일관성을 보이지 않는다면 제2외국어 사용자인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유형의 직관을 따라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또한, 이 문제를 접하면서 원어민이 가지고 있는 직관능력을 가지지 못한 제2외국어 화자가 어떻게 그러한 직관능력을 가지게 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영어를 원어민수준으로 하는 것은 우리나라 외국어교육의 목표가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목표가 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그러한 것이 목표로 설정되었을 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어떻게 고안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직관이라는 것은 얼핏 생각하면, 노력으로 되지 않는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나는 이 문제를 up이라는 단어가 ‘부사적’으로 쓰이는가, 아니면 ‘전치사적’으로 쓰이는가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서 부사적이라는 말은 동사 run이 고유한 의미를 벗어나 새로운 연어동사를 형성한다는 것이고, 전치사적이라는 말은 동사 run이 고유한 의미를 유지한 채 전치사의 의미만을 더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답을 하면서도 괄호 안에 있던 저자의 말에 켕기는 부분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