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장단의 종류와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9.09.16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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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 장단을 잘 모르는 사람도 국악 장단의 종류가 무엇인지, 또한 어떠한 박자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사진을 보며 쉽게 알수 있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장단이 어디에서 쓰이고 어느 지방은 어떤 장단을 많이 사용했는가도 알 수 있습니다.
목차
Part 1. 장단의 개념
Part 2. 국악 장단의 종류와 빠르기
Part 3. 각 장단이 주로 쓰이는 대목의 예 (ex:흥보가)
Part 4. 민요와 그에 따른 장단
Part 5. 산조 장단
본문내용
Part 1. 장단의 개념
장단이란 창자(唱者)가 창을 할 때 박자와 속도, 강약의 차이를 구별하여 연주하는 음악의 반주를 뜻하는 말이다. 판소리의 고수는 북으로 장단을 짚어 준다. 북이나 고수가 없을 때에는 창자가 스스로 무릎장단에 맞추어 소리를 하기도 한다. 간단히 말하면 서양 음악의 박자와 같은 것이다.
Part 2. 국악 장단의 종류와 빠르기
진양조(가장느림) - 중모리 - 중중모리 - 자진모리 - 휘모리(빠름)
◇진양조 (♩=35 )
국악 장단 중 가장 느린 장단으로, 전라도 사투리의 "질다"의 말에서 유래된 말이다. 진양조라는 명칭은 `진+양+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 알다시피 `진`은 `긴`이고, `긴`은 길다에서 나온 말이다. `양`은 경기도 민요 `놀량`에서 보듯이 노래라는 뜻이다. `조`는 곡조를 뜻한다. 결국 `진양조`는 긴 노래 곡조라는 의미이다. 진양조는 그 이름에서부터 긴 특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진양은 24장단, 중모리와 중중모리는 12장단, 자진모리는 4장단으로 되어있는데 이 중 진양의 24장단은 1년중 24절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6박이 1각(刻:脚)을 이루는 4각으로 이루어져있는 이 장단은 각마다 이름이 붙어있다. 제1각은 미는 소리, 제2각은 다는 소리, 제3각은 맺는 소리, 제4각은 푸는 소리라는 이름으로 소리를 조절한다.
판소리·산조 및 전라도민요인 《육자배기》 등에 쓰이며, 판소리에서 진양장단으로 부르는 유명한 대목으로는 《춘향가》 중의 〈옥중가〉,《심청가》 중의 〈범피중류〉, 《적벽가》 중의 〈고당상〉 등이 있다.
◇중모리 (♩=84~92)
중몰이 또는 중머리라고도 한다. 산조에서는 중모리장단에 의한 악장을 가리키기도 한다. 보통 빠르기의 12박으로 1박을 4분음표로 나타내면 4분의 12박자가 된다. 첫번째 박과 9번째 박을 강하게 치며 빠르기는 ♩=84∼92이다. 위의 진양조는 24절기에서 비롯되었듯이, 중모리/중중모리의 12장단은 12계절에서 비롯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