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훈의 광장: 줄거리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9.10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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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인훈의 소설 광장의 줄거리와 서평입니다. 줄거리는 간략하게 500자 내로 직접 정리하였고, 한국현대사를 보는 관점에서 소설에 대한 평을 덧붙였습니다.
목차
▶ 줄거리
▶ 좋은 점 및 감상
본문내용
▶ 줄거리
이명준은 철저한 공산주의자 이형도의 아들이다. 이형도는 남로당을 조직해서 활동하다가 이북으로 갔다. 이명준은 철학과에 적을 두고 있으며, 이데올로기에 무관심하고, 은행 지점장의 딸 윤애과 교제하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월북한 아버지 때문에 경찰의 호출을 받는다. 치안당국 취조실에 끌려가 혹독한 고문을 받은 후 그는 남한의 현실에 환멸을 느끼고 월북한다. 아버지는 이북에서 선전 책임자로 있었고 새로운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명준은 아버지의 추천으로 노동신문 편집부 기자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곧, 이미 북한에는 자신이 관념적으로 그렸던 혁명의 현실이 존재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그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감정을 폭발적으로 토로한다.
그런 어느 날 명준은 자원해서 노동 현장으로 나갔다 실족하여 부상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입원해 있는 동안, 은혜를 알게 되고 연애를 하게 된다. 병원에서 퇴원하자 명준은 취재 명령을 받고 중국의 집단 농장으로 가지만 거기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일종의 타성과 집단 무기력 뿐이었다. 명준은 그것을 그대로 기사화했다고 해서 당의 비판을 받게 된다. 어느 날 밤 은혜는 명준에게 말도 없이 무용단을 따라 모스크바로 떠난다.
6․25 전쟁이 터졌다. 명준은 군관의 신분으로 서울에 와서 우익 사상범을 다루던 중 옛날 자기 집의 생활을 보살펴 준 은인의 아들 태식을 만나게 된다. 태식은 공산군의 군사 시설을 찍은 혐의로 체포되어 있었다. 명준은 태식의 아내가 되어 있는 윤애를 농락하고 태식을 처형한다.
참고 자료
없음